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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  목 : 동지(작은설) 조회수 : 1842
  작성자 : 진달래 작성일 : 2011-12-22



오늘이 동지(작은 설 - 冬至)입니다.

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.
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
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로부터 차츰 밤
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.
고대인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
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리기
도 하였습니다
옛날에는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고 하여 동지 팥죽을
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.
그런데 팍죽을 먹거나 말거나 한살은 며칠 있으면 먹게
되어 있으니 이왕이면 팍죽을 먹고 나이 먹읍시다요.
팍죽을 사서 드시든지 쑤어 드시든지 그것은 맘대로
하시구요

팥 : 붉은색인 태양을 상징하고, 불을 의미합니다.

쌀 : 지상에서 나는 곡식중의 으뜸이며, 하늘의 모든
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합니다. 태양의 빛을
받아 지수화풍의 작용에 의해서 자라서 껍질은 노란색
씨알은 흰색을 띄어 신이 주신 최고의 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.

새알심 ;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빗어
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횡성, 혹성, 위성을 말한다고 합니다.


(퍼온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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