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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  목 : 관광정보 조회수 : 1219
  작성자 : 진달래 작성일 : 2011-07-20



피사의 사탑(Torre di Pisa)은
1174년에 건축을 시작, 1350년에 완성되었으며
건축하는데 무려 176년이나 걸렸다.

지금은 피사의 사탑으로 더 유명하지만 원래는 대성당의 종탑으로 건축된 ,
207개의 흰 대리석 기둥을 세운 8층 탑이다.

공사 중에 지반이 침하하여 탑이 기울자 잠시 공사를 중단한 적도 있다.




갈릴레이가 ‘낙하의 법칙’을 실험한 이 탑에서는 아이러니컬하게도
5년에 1명 꼴로 사람들이 투신 자살한다고 한다





테라스까지 293개의 계단이 나 있는데,
안내원을 동반하면 오를 수 있다.

1시간 마다 30명씩 오를수 있는데,
미리 예약해야 하는걸 잊어 멀리서
바라보는것 만으로 만족해야 되었다.




갈릴레이의 자유낙하실험이 행해진 곳으로도 유명하지만,

실제 그 실험을 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시몬 스테판인가 하는 사람이고
갈릴레이가 직접 그 실험을 했다는 건 속설에 불과하다.





건물이 똑바로 서있지 않고 약간 비뚤어져 있다는 것,
그 이유 하나만으로 <피사의 사탑>은 세계에서
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.

덕분에 고작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고향 정도였을
이탈리아의 피사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었다.











지금도 해마다 1mm씩 기울고 있다,
아니다 이제는 더이상 기울어지지는 않는다.

1990년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을 실시,
44cm가량 기울기를 줄인 뒤 2001년부터 관광객을 다시 맞이 하고 있다.

어쨌든 지금 현재 상태만으로도 중심축에서 10도 가량 기울어있고,
건물 꼭대기를 중심으로 보면 4m 가량 중심축에서 벗어나있다.








대리석으로 지어진 8층 건물로, 높이는 약 55m이고
지름은 약 16m인 원통형 건물이다.
(꼭대기까지 올라가려면 294개의 나선형계단을 걸어올라가야 한다)
재미있게도 종루에 있는 종이 모두 7개인데 제각기 다른 음을 낸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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